고3뿐 아니라 중3도?! ‘쌍수’ 지금 받아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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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에 관심을 두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2016년 경북대 연구팀에 따르면 여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 입학 전에 미용 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쌍꺼풀 수술은 괜찮지만 '뼈' 수술은 성장 끝난 뒤에청소년기 미용 성형 수술은 얼굴의 성장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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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이나 고등학교 입학 전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은 쌍꺼풀 수술을 많이 하는 시점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되기 전 성형 수술을 해도 괜찮은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봤다.
◇쌍꺼풀 수술은 괜찮지만 ‘뼈’ 수술은 성장 끝난 뒤에
청소년기 미용 성형 수술은 얼굴의 성장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얼굴의 전체 성장 완료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코는 만 16세, 얼굴 뼈 전체의 성장 완료는 24세 전후"라며 "개인별 발육의 차이를 고려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눈의 경우 얼굴 중에서 성장이 빨리 완료되는 부위다. 중학교 졸업을 할 무렵이면 다 자랐다고 볼 수 있다. 또 눈꺼풀은 뼈와 달리 크기가 줄어들거나 커지지 않아, 청소년의 성장이나 얼굴 변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때부터 쌍꺼풀 수술을 해도 큰 문제는 없다. 실제로 선천적인 눈꺼풀 기형으로 시야·시력의 기능 저하 가능성이 있거나, 외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소아의 경우는 어릴 때 눈 수술을 하기도 한다. 쌍꺼풀 수술은 ▲비절개법(매몰법) ▲절개법 ▲부분 절개법 중 눈 구조에 따라 방법을 결정해 진행한다.
다만, 코나 턱처럼 얼굴 뼈를 건드리는 미용 성형 수술은 반드시 성장이 끝난 후에 해야 한다. 특히 뼈를 교정하는 안면 윤곽 수술은 성장이 덜 끝난 청소년이 수술받으면 이후 뼈가 휘거나 잘못 자라 기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지어 더 자라야 하는 뼈가 자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얼굴의 윤곽이나 크기에는 체지방도 영향을 미친다. 학생의 경우 대부분 앉아있거나 활동량이 적어 살이 찐 상태일 수 있다. 굳이 성형이 아니더라도 다이어트 등을 통해 얼굴을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미성숙한 청소년기, 충분히 고려 후 결정을
전문의들은 청소년기 미용 성형에 주의를 당부한다. 청소년기는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미성숙한 단계다. 정의철 원장은 "수술을 결정하는 흔한 이유가 연예인 등 외부 요인이나 일시적인 감정 요인일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수술 후 심리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고 과도한 기대나 자아 존중감의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성형 수술이 신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의 결과가 신체적 성장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 수 있어서다. 정 원장은 "성인의 성형 수술도 신체 노화에 의한 변화로 그 초기 결과가 평균 5~7년만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며 "너무 이른 나이에 할 경우 추가적인 성형 수술의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취나 수술 후 회복에 더 큰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정 원장은 "소아 및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감염이나 합병증 등의 위험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형수술 전에는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얼굴에 어울리는 모양, 수술법, 안전성, 회복 기간, 비용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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