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에 한 명씩 사망… 생각보다 흔한 뇌졸중, 예방 위해 ‘꼭 한 가지’ 관리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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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매년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한 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뇌졸중을 잘 알지 못한다.
이때 고혈압은 최소 50%로, 고혈압만 완벽하게 관리하면 뇌졸중 환자 100명이 생길 것을 50명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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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우리 몸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러면 심박 수와 혈압이 상승하는데 혈관 내벽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이 혈관을 막거나 혈관 자체가 터지기도 한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다.
뇌졸중 환자의 절반은 증상으로 편마비를 겪는다. 한쪽 뇌 손상으로 반대쪽 팔다리가 마비되는 것이다. 의식이 저하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도 많다. 말이 어눌해지는 건 크게 두 가지인데 발음이 잘 안 되는 경우와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경우다. 모든 경우가 위급하지만 언어중추가 망가져 말을 못하는 환자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혈압 관리다. 뇌졸중 환자의 80~90%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인구집단기여위험도라는 개념이 있는데 뇌졸중 환자 100명 중 고혈압 환자 85명, 당뇨병 환자 30명, 고지혈증 40명, 심방세동 20명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각 질환이 뇌졸중 발병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이때 고혈압은 최소 50%로, 고혈압만 완벽하게 관리하면 뇌졸중 환자 100명이 생길 것을 50명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고혈압 다음으로는 심방세동,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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