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결국 하이브·어도어 파국 엔딩…뉴진스 따를까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11.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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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결국 하이브를 떠난다.

민희진은 2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같은 날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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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결국 하이브를 떠난다. 

민희진은 2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4월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7개월여 넘게 지속되어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4월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할 기미도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이라고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민희진은 어도어와 뉴진스 SNS 계정을 언팔로우하기도. 뿐만 아니라 '퇴사' 카드를 들고 있는 토끼 '짤'을 올리며 자신의 퇴사에 대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같은 날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와의 동행을 강조했다. 민희진의 퇴사가 예상된 파국의 수순이었다면 많은 이들은 뉴진스가 그 뒤를 따를지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어도어 역시 이같은 발언을 한 것. 

뉴진스 역시 지난 13일 어도어에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 이에 어도어 측은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진스는 그동안 민희진과 하이브의 분쟁 속 민희진을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 바 있다. 변함없는 지지가 민희진과의 동행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민희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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