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들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분별없이 허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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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 소장과 공희준 정치 평론가가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발생한 정치·경제·사회적 사건들을 하나 씩 짚어본 책 <퇴진하라> (디케)를 지난 11월 4일 세상에 내놓았다. 퇴진하라>
생계 위기를 겪는 이들에게 증빙 서류 없이 긴급 기금을 지급하는 비영리 기금 '홍길동 은행', 가난하지만 꿈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꿈수저 청년 장학기금' 연대 지원을 비롯, 80여 개 NGO를 후원하는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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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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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펴낸 책 <퇴진하라> |
| ⓒ 디케 |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혼돈의 시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발생한 사회적 참사, 대통령실 이전 관련 논란, 외교 이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다뤘다. 2부 '선 긋는 민심'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격앙된 여론에 관해 이야기한다. 3부 '2024년, 또다시 가을'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가 이어지던 2016년 가을의 데자뷔가 연상 되는 모습을 다룬다.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와 근거'이다. 과연 이 정권은 조기 종식 이란 결말을 맞을 것인가? 3부에서 그 미래도 예상했다. 권력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인 도덕성의 중요함에 대해서도 논했다.
"권력자들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분별없이 허물면 그 부정적 영향이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까지 미치게 된다. 온 나라가 불법을 불법으로 생각하지 않고, 범죄를 범죄로도 여기지 않으면 그게 바로 망국의 길이다. 특권과 공정 반칙과 상식은 양립할 수 없다. 기본적인 준법 의식조차 없이 무슨 수로 민생 경제를 살리고, 튼튼한 국가 안보 체제를 세울 수 있을까? 공직 사회는 대통령의 실력과 품격과 반사하는 거울 같은 구실을 한다. 대통령이 일그러진 얼굴로 거울 앞에 서면, 공직 사회도 일그러진 상이 될 수밖에 없다."-책 속에서-
책 쓴이 안진걸은 시민 단체 참여 연대에서 20여 년을 일했다. 생계 위기를 겪는 이들에게 증빙 서류 없이 긴급 기금을 지급하는 비영리 기금 '홍길동 은행', 가난하지만 꿈이 많은 청년들을 위한 '꿈수저 청년 장학기금' 연대 지원을 비롯, 80여 개 NGO를 후원하는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공동 저자 임세은은 경제 학도 출신으로 여러 증권사에서 증권맨으로 13년간 활약했고 성공회대 겸임 교수, IBK투자증권의 최연소 사외 이사를 지냈다. 정당과 시민 단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경제를 뿌리내려 사회 정의를 이룩하고자 하는 소명으로 이른바 잘나가던 직장을 정리하고 민생 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20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임명되고 나중에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또 한 명의 공동 저자 공희준은 세계 최초의 인터넷 정치 플랫폼 서프라이즈의 초대 편집장으로 '박통진리교', '먹고사니즘', '강남좌파', '직업이 00인 사람들', '연쇄담화범', '세계적인 법학자' 등 시대정신을 꿰뚫는 신조어들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서 '이수만 평전'을 기획·공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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