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키우고 치매 예방도… 중장년 즐기기 딱 좋은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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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나 각 지역 복지관 등에서 라인댄스 강습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 여러 명이 줄을 맞춰 추는 춤으로, 방향을 좌우로 바꾸거나 팔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가천대 연구팀이 50세 이상 여성 13명에게 1주일에 두 차례, 각각 한 시간씩 라인댄스를 추게 했더니, 3개월 후 하체 근력 수치가 19.69에서 23.15로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라인댄스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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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는 일반인이 걷는 속도와 비슷한 빠르기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퇴화하기 쉬운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걷는 동작이 많아서 대퇴부 등 하체 근력도 좋아진다. 가천대 연구팀이 50세 이상 여성 13명에게 1주일에 두 차례, 각각 한 시간씩 라인댄스를 추게 했더니, 3개월 후 하체 근력 수치가 19.69에서 23.15로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균형감각도 10.66에서 66.32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를 두고, 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춤을 춰야 하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길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동작과 스텝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라인댄스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다만 시작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면 운동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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