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현대차 울산공장 질식사고…차량 테스트 연구원 3명 사망
정시내 2024. 11.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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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테스트 작업을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
울산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19분께 4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복합환경 팸버 차량 테스트 중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오후 12시 50분께 실험실에서 들어갔으나, 주행 시험 후 나오지 않아 확인한 결과 차량 내부에 쓰러져 있었다고 관계자가 진술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명 모두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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