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 넘어 자립으로” 해외입양인 위한 해법 논의

김수연 2024. 11. 19.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보호대상 해외 입양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토론회'(사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미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추방 및 위기 해외입양인의 장기적인 자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법인 해외입양인연대가 이를 위탁받아 수행하며 서울시와 각 입양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계보조비와 생활구호품 등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호대상 해외입양인의 자립 방안 모색하는 토론회
사회적 기업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 사례 공유
2022년에 보호대상입양인 권익신장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 모습. 해외입양인연대 제공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보호대상 해외 입양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토론회’(사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미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추방 및 위기 해외입양인의 장기적인 자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을 통한 보호대상입양인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카페오아시아협동조합 및 동방사회복지회의 운영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김연수 백석대 교수의 사회로 김향은 고신대 교수, 김호 글로벌디아스포라 국장, 이안순 둥지 총장, 이현준 재외동포청 서기관 등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귀환 입양인과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입양인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직업교육,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익법인 해외입양인연대가 이를 위탁받아 수행하며 서울시와 각 입양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계보조비와 생활구호품 등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