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신 완벽 소화” 이세희… ‘이 운동’으로 하체 단련했다, 효과는?

임민영 기자 2024. 11. 19.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세희(32)가 드라마 란제리신 촬영을 위해 했던 운동을 밝혔다.

이세희는 해당 장면에 대해 "저는 몸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근육이 잘 붙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런데, 어디는 생기고 어디는 안 생기게 하는 것을 몰라서 운동하면 할수록 승모근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세희처럼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배우 이세희(32)가 드라마 란제리신 촬영을 위해 매일 계단을 올랐다고 밝혔다./사진=JTBC, 제이와이드컴퍼니 네이버 포스트 캡처
배우 이세희(32)가 드라마 란제리신 촬영을 위해 했던 운동을 밝혔다.

19일 스포츠조선은 이세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세희는 지난 17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이세희는 4인방 중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혼모 이주리 역할을 맡았으며, 극 중에서 슬립을 입고 화려한 워킹을 선보인 장면이 화제였다. 이세희는 해당 장면에 대해 “저는 몸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근육이 잘 붙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런데, 어디는 생기고 어디는 안 생기게 하는 것을 몰라서 운동하면 할수록 승모근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상체는 빼고, 하체만 운동했다”며 “계단 오르는 걸 매일 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세희처럼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 증가, 지구력·균형감각 향상 등에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무릎 관절 힘이 약해졌음에도 계속 관절에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면 이미 관절 힘이 약해졌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관절염 환자 또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는 땀이 조금 나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해야 한다. 허벅지, 종아리가 아프거나 숨이 심하게 찬다면 휴식을 취하고, 휴식 후에는 5분 정도 평지를 걸은 뒤 다시 오르도록 한다. 노약자는 가급적 계단 오르기를 삼가며, 계단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난간을 잡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한편, 승모근이 적은 매끄러운 어깨를 만들고 싶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어깨를 으쓱 위로 들어 올린 후 등 뒤에 있는 양 견갑골(날개뼈)의 안쪽이 서로 맞닿을 정도로 모아 가슴을 쫙 펴면 된다. 1회에 5초 이상 자세를 유지하면 효과적이다. 어깨를 앞뒤로 돌리는 스트레칭도 좋다. 앉거나 서서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몸통에 붙인다. 그 상태로 어깨를 천천히 앞으로, 위로, 아래로 돌린다. 그 방향으로 10회를 반복한 후 반대 방향인 뒤로 어깨를 보내 위아래로 10회 돌린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