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20kg 감량’ 유지어터 식단 공개… 저녁으로 ‘이 채소’ 먹는다

임민영 기자 2024. 1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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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세미(34)가 유지어터 식단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다이어터] 잘 먹어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어 "셀러리를 원래 못 먹었는데 요즘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근데 마가 미쳤다"며 "본연의 단맛이 엄청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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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방송인 박세미(34)가 유지어터 식단으로 마와 셀러리를 먹는 모습을 공유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
방송인 박세미(34)가 유지어터 식단을 공유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다이어터] 잘 먹어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매일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영상 말미에서 박세미는 저녁으로 마와 셀러리를 먹었다. 그는 “얼마 전에 고급식당에서 마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약간 나또처럼 쫄깃쫄깃 점액 같은 게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러리를 원래 못 먹었는데 요즘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근데 마가 미쳤다”며 “본연의 단맛이 엄청 있다”라고 말했다. 박세미가 극찬한 마와 셀러리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마
마는 원활한 장 활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마의 껍질을 까면 미끈거리는 점액질인 ‘뮤신’이 나온다. 뮤신은 위벽을 보호해 위염이 있거나 속이 쓰릴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대장의 윤활유 역할도 하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마에는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와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 원활한 소화 기능에 도움이 된다.

마를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액의 당이 세포로 흡수되게 하고, 혈당을 낮춰준다. HDL 콜레스테롤(혈관에 남아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주는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높여 혈관 벽에 쌓이는 지방 찌꺼기인 ‘플라크’가 생성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감소한다.

마는 생으로 먹었을 때 영양소를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가열하면 뮤신 등 영양소가 파괴된다. 뮤신의 끈적거림이 부담스럽다면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마는 즙으로 만들어서 샐러드 드레싱으로 뿌려 먹을 수도 있으며, 술로 담가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셀러리
셀러리는 양배추, 오이 등과 함께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손실돼 섭취 후 체내에 칼로리가 적게 남는다.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만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수분 함량도 50~70%로 높은 편이다.

게다가 셀러리는 비타민A, 비타민B, 칼륨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A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고 비타민B는 면역력을 높인다. 셀러리에는 칼륨이 많아서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그리고 소변 배출을 돕고, 물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과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 이외에도 셀러리에는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많다. 이 성분은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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