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함영주, 홍콩 무역발전국과 금융 협력 논의

황인호 2024. 11. 19.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모임을 갖고 한국과 홍콩의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금감원과 하나금융이 18일 밝혔다.

이 원장은 "홍콩과 한국의 다양한 금융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67년 최초의 한국계 금융사로 진출한 하나은행 홍콩지점을 통해 홍콩 재계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 겸 라이선 그룹 회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함 회장, 람 회장, 이 원장, 마가렛 퐁 홍콩 무역발전국 상임이사. 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모임을 갖고 한국과 홍콩의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금감원과 하나금융이 18일 밝혔다.

홍콩 무역발전국은 홍콩 무역 증진과 홍보를 위해 1996년 설립된 홍콩 준정부기관으로, 중국 내 13개 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 지부를 두고 있다. 이 원장은 “홍콩과 한국의 다양한 금융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67년 최초의 한국계 금융사로 진출한 하나은행 홍콩지점을 통해 홍콩 재계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피터 람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핀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