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R&D단지 설비 반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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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NRD-K(New Research & Development-K) 설비 반입식을 열었다.
전 부회장은 "NRD-K를 통해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50년 역사가 시작된 기흥에서 재도약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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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NRD-K(New Research & Development-K) 설비 반입식을 열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 중인 10만9000㎡(약 3만3000평) 규모의 최첨단 복합 R&D 단지다. NRD-K는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전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 역할을 맡게 됐다. 내년 중순부터 라인을 가동하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한 반도체(DS) 부문 주요 경영진과 설비 협력사 대표, 반도체연구소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전 부회장은 “NRD-K를 통해 반도체 기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50년 역사가 시작된 기흥에서 재도약 발판을 다져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흥캠퍼스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징적인 곳이다. 1992년 세계 최초로 64Mb D램을 개발하고, 1993년 메모리 반도체 분야 1위 등의 성과를 낸 반도체 성공 신화의 산실이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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