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선수협 회장, 2년 임기 종료→20일 신임 회장 투표 진행…12월 1일 리얼글러브 어워드 개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회장의 2년 임기가 곧 종료된다.
선수협은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뿐만 아니라 제13대 선수협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진행한다.
선수협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선수협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해 국내 프로야구선수 820명(등록, 육성, 군보류 포함)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12월 1일 정기총회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하고, 정기총회 종료 후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김현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회장의 2년 임기가 곧 종료된다. 선수협은 20일부터 신임 회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12월 1일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수협은 18일 "2024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12월 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털에서 개최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선수협이 2024시즌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하는 한국판 골드글러브 어워드다. 선수협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리얼글러브 어워드 수상자 선정을 위한 국내 프로야구선수 약 820명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선발 투수를 포함해 포수와 내야수 부문은 수비 이닝 상위 5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외야수는 상위 9명을, 구원투수는 홀드와 세이브 부문에서 각각 최다 이닝 3명씩을 올렸다. 그 외에도 베스트 키스톤 콤비, 베스트 배터리, 그리고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WAR 수치를 기준으로 상위 5명 선수를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선정했다. 2024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김도영(KIA 타이거즈), 구자욱, 원태인(이상 삼성 라이온즈), 김혜성, 송성문(이상 키움 히어로즈)이 이름을 올렸다.
리얼글러브는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들을 동료들이 직접 선정한단 점이 특별한 포인트다. 베스트 키스톤과 베스트 배터리 커플상 수상자들이 커플 세리모니를 하는 건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그림이다.
리얼글러브 메인 후원사가 된 컴투스에서는 컴투스프로야구 게임의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컴투스프로야구 Fans' Choice를 진행해 올 시즌 유저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를 뽑는다. 또 지난해부터는 기존 한 부문이던 '리얼글러브 투수상'을 '선발 투수상', '구원 투수상'으로 세분화해, 투수로서 수비에 기여한 의미를 부각했다.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 부문은 -올해의 선수 -베스트 키스톤콤비(2명) -베스트 배터리(2명) -리얼글러브 선발 투수 -리얼글러브 구원 투수 -리얼글러브 포수 -리얼글러브 1루수 -리얼글러브 2루수 -리얼글러브 3루수 -리얼글러브 유격수 -리얼글러브 외야수(3명) -퓨처스리그수상자(30명) -컴투스 Fans'Choice 등 총 13개 부문이다.
선수협은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뿐만 아니라 제13대 선수협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진행한다. 선수협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선수협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해 국내 프로야구선수 820명(등록, 육성, 군보류 포함)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12월 1일 정기총회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하고, 정기총회 종료 후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제11대 회장 양의지의 뒤를 이어 제12대 회장을 맡아 임기를 곧 끝마친다. 2년 전 선수협은 차기 회장 투표를 했으나 당시 최다 득표가 당선을 고사해 재투표를 진행했다. 재투표 끝에 김현수 회장이 회장직을 수락해 2년 동안 선수협을 이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국, ♥빅토리아 여친설 진짜였나? "결혼하면 손잡고 좋을 텐데"
- 장재인, 또 노브라 패션 공개…연일 파격 행보
- "사진 찍으려 줄 섰다"…'송혜교 닮은 꼴' 중국 파일럿 미모 화제
- '마약 자수' 김나정 충격 "묶인 체 강제 흡입 당했다…증거 영상 有"
- 최현욱, 속옷 벗은 전라 노출 사진 '충격'…사생활 논란 이어 또 구설수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송영길, 쌍꺼풀 수술 해명 "의료 사고인 줄…母 강제 시술" (아침마당)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