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 본예산 5820억원 편성…전년비 795억원↑
백승원 2024. 11. 18.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795억원)이 증가한 58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2025년도에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와 인적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반 아동 돌봄, 청소년 지역인재 육성 및 맞춤형 교육서비스 강화 등에 총 30억원을 편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정 목표 가시적 성과 창출 '극대화'
심규언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소멸 대응 최선"
심규언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소멸 대응 최선"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795억원)이 증가한 582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도 세입 여건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는 올해와 대동소이한 실정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동해시는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정 목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택과 집중, 사업 우선순위에 따른 내실 있는 전략적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어 삶의 질 향상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0.5%(477억 원) 증가한 50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약 66.13%(318억원) 증가한 8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284억원(6%),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433억원(9%), 환경분야 276억원(5%), 사회복지·보건분야 2262억원(45%), 농림해양수산분야 295억원(6%),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302억원(6%),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분야 417억원(8%), 기타 분야에 751억원(15%)이 편성됐다.
주요 편성사업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사업 19억원, 재해구호창고 신축 11억원, 동트는 리틀야구장 조성 19억원, 종합경기장 전광판 및 족구장 시설개선 공사 27억 원, 북삼 청소년센터 건립 25억 원, 동해사랑 상품권 운영(캐시백) 28억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27억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6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도에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와 인적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반 아동 돌봄, 청소년 지역인재 육성 및 맞춤형 교육서비스 강화 등에 총 30억원을 편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5대 권역별 관광지 완성,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억원 등을 투입하며 본예산을 증액했다"며 "이는 '행복지수 선진도시 만들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다.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내년도 세입 여건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는 올해와 대동소이한 실정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동해시는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정 목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택과 집중, 사업 우선순위에 따른 내실 있는 전략적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어 삶의 질 향상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0.5%(477억 원) 증가한 50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약 66.13%(318억원) 증가한 8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284억원(6%),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433억원(9%), 환경분야 276억원(5%), 사회복지·보건분야 2262억원(45%), 농림해양수산분야 295억원(6%),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302억원(6%),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분야 417억원(8%), 기타 분야에 751억원(15%)이 편성됐다.
주요 편성사업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사업 19억원, 재해구호창고 신축 11억원, 동트는 리틀야구장 조성 19억원, 종합경기장 전광판 및 족구장 시설개선 공사 27억 원, 북삼 청소년센터 건립 25억 원, 동해사랑 상품권 운영(캐시백) 28억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27억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6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도에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와 인적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반 아동 돌봄, 청소년 지역인재 육성 및 맞춤형 교육서비스 강화 등에 총 30억원을 편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5대 권역별 관광지 완성,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억원 등을 투입하며 본예산을 증액했다"며 "이는 '행복지수 선진도시 만들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다.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극 강화로 위기 돌파 꾀하는 이재명…남은 사법리스크에 역풍 우려도
-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노조 71% 찬성
- [단독]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조, 19일 대표이사 만난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여야, ‘파우치’ 발언 공방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