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편들던 김우리, 거짓말했나…류화영 "지어낸 얘기로 비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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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티아라 왕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전 멤버 류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과거 발언을 재차 저격했다.
류화영은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입장을 남기며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지어낸 이야기로 저를 비방했다. 김우리 님은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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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0여년 만에 티아라 왕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전 멤버 류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과거 발언을 재차 저격했다.
류화영은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입장을 남기며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 대표가 MBN '가보자 GO'에 출연해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류화영은 자신이 티아라에 추가 멤버로 합류한 뒤 왕따를 당한 것이 맞다며 억울함을 표한 바. 이날 추가 입장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과거 방송 언급 내용을 짚으며 정정에 나섰다.
그는 김우리가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다시금 해명에 나섰다.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지어낸 이야기로 저를 비방했다. 김우리 님은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것.
그러면서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면, 저는 김우리 님이 말한 그 샵에 다닌 적도 없을 뿐더러, 인터뷰하시는 분과,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다. 계획된 영상이며 이 또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17년 김우리는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류화영과 관련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며 "화영이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스태프를 '삼푸'라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가 아니라 '샴푸 가자'는 식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류화영은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라며 직접적으로 김우리를 저격했고, 김우리는 소속사를 통해 "화영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로 말했던 것은 아니다. 방송에는 한쪽 입장만 나가는 바람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우리가 효민 등 티아라 멤버들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광수 대표의 방송 속 발언으로 12년 만에 티아라 왕따 사건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류화영이 김우리의 과거 발언에 재차 억울함을 표하면서 김우리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김우리가 관련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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