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영하권 추위…서울 0도 수원 -1도

성윤수 2024. 11.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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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예상되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춥겠다고 18일 예보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사이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9∼16도로, 전국적으로 10도 내외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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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한 시민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화요일인 19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예상되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춥겠다고 18일 예보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사이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이겠다. 중부내륙은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다른 지역보다 더 춥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9∼16도로, 전국적으로 10도 내외에 머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광주·대구 영상 1도, 수원·대전 영하 1도, 부산 영상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대전 12도, 광주·대구 13도, 부산 16도다.

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9일 낮부터 20일 저녁까지 5㎜ 내외의 적은 비가 내리겠다.

강풍특보도 발효돼 19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상(서해중부앞바다 제외)과 동해상, 남해먼바다, 제주해상에는 19일까지 시속 35~75㎞(10~21㎧)로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5.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는 물결이 5.0m 이상으로 더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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