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서 투신하려던 20대 구조… “혼자 무서웠는데 감사”
박주원 2024. 11.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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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대교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이 현장에 출동한 위기협상 전문요원의 설득으로 20분 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즉시 소방 당국에 에어매트 설치를 요청한 뒤 자살 기도자 대응에 특화된 위기협상 전문요원 2명을 투입했다.
서초경찰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전국 최초로 납치 감금, 인질 강도뿐 아니라 자살 기도자에도 특화된 위기협상 전문요원을 선발·운영하기 시작해 지난 6월부터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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