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1’ 첫 전력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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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는 18일 SK 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 중인 '전남 해상풍력 1'의 첫 전력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Wibe Poulsen) CIP 파트너 및 CIP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는 "이번 전남 해상풍력 1의 첫 전력 생산은 당사뿐만 아니라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사와 더불어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에도 중요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탄탄한 프로젝트 실행력과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넘어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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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가구에 청정에너지 제공 효과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는 18일 SK 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 중인 ‘전남 해상풍력 1’의 첫 전력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9㎞ 해역에 위치한 전남 해상풍력 1은 지난해 초에 건설을 시작해 지난 9월 터빈 설치를 시작해 다음 달에 터빈 설치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종합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남 해상풍력 1의 완전 가동 시 약 6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전남 해상풍력 1은 국내 공급망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상생, 지역 항만 및 시설 이용과 같은 지역 사회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Wibe Poulsen) CIP 파트너 및 CIP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는 “이번 전남 해상풍력 1의 첫 전력 생산은 당사뿐만 아니라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사와 더불어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에도 중요한 이정표”라며 “당사의 탄탄한 프로젝트 실행력과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넘어 한국의 재생에너지 보급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하에 오는 2030년까지 14.3GW의 해상풍력 보급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추가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CIP는 지난 2018년 한국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이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더불어 울산 및 전남 신안 지역에 해울이해상풍력, 해송 해상풍력, 해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포함 약 4.4GW의 국내 해상풍력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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