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불 진화·통합 경연대회서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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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영광군 단오제 전수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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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영광군 단오제 전수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에서 완도군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시·군 당 10명이 팀을 이뤄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차, 간이 수조, 등짐 펌프 등 진화 장비 사용 능력을 겨룬다. 또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대응 능력, 산불 진화 시스템 운영 숙련도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군은 산불 조심 기간 대비 주기적으로 자체 기계화 시스템 운영과 직무 교육 등 산불 진화 역량 강화에 힘쓴 결과, 대회에서 산불 발생 유형에 따른 적절한 통합 지휘 체계와 신속한 지상 진화 작업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능력 향상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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