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취약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박재구 2024. 11.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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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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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과 홍보를 담당한다.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사업 홍보 등을 맡아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한 이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는 “이엔에스코리아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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