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윤리경영 전문성 강화"…가스공사와 '협업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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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내부감사는 2022년 12월 양 기관이 감사분야 전문성, 특장점 등에 대한 업무교류를 위해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가스공사에서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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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해곤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법무 및 윤리경영 분야 내부감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협업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내부감사는 2022년 12월 양 기관이 감사분야 전문성, 특장점 등에 대한 업무교류를 위해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가스공사에서 관련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 참여한 가스공사의 내부감사인은 외부활동 신고, 성비위·직장 내 괴롭힘 예방 관련 경험이 풍부해 양 기관간 관련 규정 및 처리 체계 등에 대한 비교 검토를 통해 업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석유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박공우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품질제고를 위한 전문성 강화 수단으로 감사인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업무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7월 코트라 등 11개 기관과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공동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분야 감사업무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간 감사업무 교류를 확대해 감사전문성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공사는 물론 공익에 도움이 되는 사전예방적 감사의 역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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