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오시리아역-보행육교 간 개찰구, 19일 연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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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에서 동해선 오시리아역으로 직접 진입하기 위한 개찰구의 역무자동화설비(자동개집표기 등)와 부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 점검과 시운전을 거쳐 오는 19일 개통한다.
BMC는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보행육교 간 완전 개통으로 오시리아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1층으로 내려갈 필요 없이 2층 승강장에서 왕복 9차로인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해 테마파크와 국립부산과학관 등 주요시설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게 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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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서 보행육교 통해 주요시설 이동 가능, 방문객 편의성 증대
부산도시공사(BMC)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에서 동해선 오시리아역으로 직접 진입하기 위한 개찰구의 역무자동화설비(자동개집표기 등)와 부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 점검과 시운전을 거쳐 오는 19일 개통한다.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소통대책으로 건립된 보행육교는 방문객 편의성 증대와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동해선 오시리아역과의 직접 연결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하지만 철도시설 관리기관의 유지관리 문제 등으로 협의 과정이 지연되며 도로횡단구간만 우선 개통해 ‘반쪽짜리 개통’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도시공사는 보행육교-역사 연결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해왔으며, 작년 10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역무자동화설비 공사를 시행했다. 이후 비가림막 등 부대시설에 대한 공사를 진행해 지난 10월 모두 완료했다.
BMC는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보행육교 간 완전 개통으로 오시리아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1층으로 내려갈 필요 없이 2층 승강장에서 왕복 9차로인 동부산관광로를 횡단해 테마파크와 국립부산과학관 등 주요시설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게 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동해선 오시리아역과 보행육교 간 완전 개통을 통해 방문객들이 관광단지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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