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실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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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8일 횡성군청에서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과 함께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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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8일 횡성군청에서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과 함께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횡성군은 2028년까지 국도비 총 198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구동 경형 PBV(목적 기반 차량) 실증평가 시설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는 총 196억 원을 들여 배터리 재제조 안전성 평가센터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시험 및 평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서에는 사업의 범위, 사업비 지급, 결과 보고 등 사업 수행에 관한 사항과 사업 활성화, 준공 후 운영에 대한 각 기관의 협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횡성읍 가담리와 묵계리 일원에 위치한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1, 2단계 부지에는 이번 협약사업을 포함한 총 8개 사업이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711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 이모빌리티 분야의 연구·실증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이모빌리티 연구개발 분야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중앙부처, 강원자치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해 횡성군을 미래차 전략산업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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