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삼전 급등·밸류업 펀드 조성 소식 등에 2%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247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밸류업 펀드 조성소식 등이상승재료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했다"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율, 2거래일 연속 1400원 아래…1395.2원 마감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247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밸류업 펀드 조성소식 등이상승재료로 작용했다는 풀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21포인트(2.16%) 오른 2469.0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45포인트(0.97%) 상승한 2440.31에 개장한 뒤 장중 2480.01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20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72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5.98%), LG에너지솔루션(3.37%), 현대차(5.34%), 기아(5.57%), 셀트리온(4.35%), KB금융(2.12%) 등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3.65%), 삼성바이오로직스(-2.24%)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했다”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금융당국에서 증시 부양책에 나선 것도 희소식”이라며 “증시 상황 점검 회의에서 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자금 집행을 개시하고 추가 펀드 조성을 알렸는데, 절대적 자금 규모는 크지 않으나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3포인트(0.60%) 오른 689.5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28%) 내린 683.53으로 개장한 이후 반등해 한때 697.445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58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808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1%), HLB(25.36%), 에코프로(3.52%), 레인보우로보틱스(3.7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6.86%), 리카켐바이오(-5.67%), 휴젤(-2.72%), 클래시스(-3.90%) 등은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6원 내린 1395.2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 내린 139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면서 종가 기준 2거래일 째 1400원을 하회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징역형 부당하다고 하지만…허경영도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
- [데일리 헬스] 쌀쌀해지니 생각나는 '이 과일'...지금 먹어야 하는 이유
- 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덧댄 외제차 차주의 꼼수
- K2부터 장갑차까지… 현대로템, 페루와 '지상무기 수출' 포괄 협력
- 최민희, 급기야 정치적 공개 '살인예고'?…"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
- 이재명 위기에 "비명 죽이겠다"…대안세력 부상 틀어막을 수 있을까 [정국 기상대]
- 하사 월급, 영끌하면 486만원?…국방부가 꼽은 尹정부 주요 성과
- "시위 피해액 최대 54억…동덕여대 총학생회에 손배소 청구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57]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