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신예은, 김태리와 마지막 투샷…"오래 기억해주세요"

윤채현 기자 2024. 11.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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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정년이' 종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17일 신예은은 개인 SNS 계정에 "정년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편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7일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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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신예은이 '정년이' 종영에 아쉬움을 전했다.

17일 신예은은 개인 SNS 계정에 "정년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웃고 울었던 모든 날들이 저에게 좋은 경험과 배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정년이, 그리고 국극 오래오래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며 '정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허영서 역할 몰입에 도움을 준 주변인들에 "함께라서 영광이었어요. 모든 배우 스탭분들 덕분에 허영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 웃으며 만날 그 날을 기다릴게요. 감사했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세상 모든 허영서 화이팅"이라며 시청자들과 캐릭터에 애정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님. 설렐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2024 하반기 정말 행복해요", "매란국극단 영서야 안녕 감사합니다"등 작품과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이어갔다.

한편 tvN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7일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신예은은 허영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신예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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