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과 침실을 하나로…가변 벽체로 경계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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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침실을 통합한 혁신적 디자인의 욕실이 출시됐다.
욕실 전문기업 새턴바스는 기존의 화장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벗어나 침실 공간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욕실 리빙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혁신적 욕실 공간을 오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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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과 침실을 통합한 혁신적 디자인의 욕실이 출시됐다.
욕실 전문기업 새턴바스는 기존의 화장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에서 벗어나 침실 공간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욕실 리빙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혁신적 욕실 공간을 오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욕실과 침실 통합형 욕실은 고급 슬라이딩 도어형 가변 벽체를 활용해 침실과 화장실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천장의 단차 구조와 매립형 간접 LED 조명으로 세련된 분위기와 공간감을 연출했다. 또 제한된 욕실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 디자인된 욕조와 세면대를 배치, 실용성도 좋아졌다.
새턴바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욕실 공간도 제안한다. 넉넉한 크기로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탕 욕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 원하는 온도로 즉시 목욕과 샤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샤워기와 샤워부스 안에 설치된 셀프 멀티 샤워기, 그리고 스마트 습식 사우나 등 지금껏 욕실에서 누려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힐링과 행복의 경험을 제공한다.
침실과 욕실을 연결하는 동선에는 LED 조명등 손잡이를 설치해 산모와 노약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턴바스는 특히 '하자 제로'의 욕실 공간을 위한 원천 오염원을 차단하는 'No 시공, No 설치, No 실측, No 실리콘' 욕실을 모듈러 공법으로 완성해 선보인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욕실은 과거의 화장실 개념에서 벗어나 주거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완벽한 방수, 효과적인 급수, 스팀사우나의 힐링 요소 등 첨단 설비시스템을 접목해 미래 건축, 미래 욕실을 선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경계지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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