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흘러내려” 전현무, 적나라한 몸매 공개… ‘쏙’ 빼는 방법은?

이아라 기자 2024. 11. 18.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전현무(47)의 뱃살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드러난 자기 뱃살을 보고 전현무는 "배 많이 나왔다"며 "이장우 욕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튀어나온 전현무의 뱃살을 본 키와 코드 쿤스트는 "앞에서 보면 팬티 브랜드 안 보이겠다" "저게 늙은 부자 살이네"라고 말했다.

뱃살은 유형에 따라 원인이나 위험도 등이 다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방송인 전현무(47)의 뱃살이 눈길을 끌었다./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방송인 전현무(47)의 뱃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전현무는 환복을 위해 옷을 훌러덩 벗었다. 이때 드러난 자기 뱃살을 보고 전현무는 “배 많이 나왔다”며 “이장우 욕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튀어나온 전현무의 뱃살을 본 키와 코드 쿤스트는 “앞에서 보면 팬티 브랜드 안 보이겠다” “저게 늙은 부자 살이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사이클 라이더 복장으로 갈아입었고,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은퇴한 레슬러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처럼 빠지지 않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뱃살은 유형에 따라 원인이나 위험도 등이 다르다. 대표적인 뱃살 유형과 각각의 특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아랫배만 볼록한 경우

아랫배만 볼록한 상태로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다. 다행히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이런 뱃살은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일 수 있다. 등이 구부정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서 복부가 단단하게 잡히지 않아 뱃살이 튀어나온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만으로도 아랫배가 들어갈 수 있다. 드로인 운동도 효과적이다. 등을 곧게 펴고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은 뒤 힘을 주면 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된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는 사람이 하면 특히 효과가 크다.

◇동그랗게 나온 경우

윗배부터 불룩 나온 뱃살은 중년 남성에게 많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을 억제하는데, 남성의 경우 30세 전후부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은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내장 사이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 동그랗게 나온 뱃살을 빼려면 하루 섭취 열량은 500kcal 정도 줄여야 한다. 특히 술을 끊는 게 가장 좋다. 술을 끊으면 자연스레 기름진 음식을 안주 삼아 먹는 걸 막을 수 있어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은 기본,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윗배부터 울룩불룩 접히는 경우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으로,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왔으면서 배꼽선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이다. 옆구리, 등에도 살이 많다. 윗배가 나왔다는 건 내장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이 경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안 좋은 영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이 몸의 중심부에 붙어 있어서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이때는 전체적인 열량 섭취는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도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3번, 한 번에 30분 이상 한다.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이는 것도 좋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