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엄상백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 지명…"장타력 갖춘 즉시 전력감"

이형주 기자 2024. 11.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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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의 선택은 장진혁(31)이었다.

2016년 한화 이글스에 2차 4라운드로 입단한 장진혁은 프로 6시즌 통산 390경기 타율 0.244, 12홈런 37도루 100타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99경기에 나서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 OPS 0.747의 성적을 거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 타율 0.364, 2홈런 4도루 9타점 OPS 1.065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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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루 한화 장진혁이 1타점 2루타를 친 후 3루까지 진루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선택은 장진혁(31)이었다.

kt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투수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을 지명했다"라고 알렸다.

2016년 한화 이글스에 2차 4라운드로 입단한 장진혁은 프로 6시즌 통산 390경기 타율 0.244, 12홈런 37도루 100타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99경기에 나서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 OPS 0.747의 성적을 거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 타율 0.364, 2홈런 4도루 9타점 OPS 1.065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kt 나도현 단장은 "야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KBO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수비와 주루에도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외야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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