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천시의회 의원 4명 징계... 후반기 의장단 선거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사천시의회 소속 의원 4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규헌 의장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전재석 부의장과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을 어겼다며, 김규헌 의장 등 4명을 징계 요청했다.
이번 징계와 관련해 김규헌 의장은 "당의 처분은 달게 받겠다"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사천 강무성]
▲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사천시의회 소속 의원 4명에 관해 징계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규헌 의장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전재석 부의장과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 |
ⓒ 뉴스사천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규헌 의장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전재석 부의장과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
국민의힘 소속 사천시의원들은 지난 6월 의원총회에서 윤형근 전반기 의장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결정했으나, 지난 7월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김규헌 의장이 당선된 것.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당론을 어겼다며, 김규헌 의장 등 4명을 징계 요청했다.
이번 징계와 관련해 김규헌 의장은 "당의 처분은 달게 받겠다"며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실제 탈당 시기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 돈 들여 해안가 소나무 심었건만, 제 역할 못하네
- "오버하지 않겠다"는 한동훈, 이재명 8분 넘게 비판
- 미치기에 딱 좋은 이 도서관, 6년 넘게 찾았다
- [오마이포토2024] "박장범, 오욕의 구렁텅이로 빠지기 전에 사퇴하라"
-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최순실 보도 축소 의혹 부인
- "오세훈, 토론회 연다더니 그 전에 혁신파크 부지매각 승인?"
- 통일부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긴밀 공조로 북한 변화·비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