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김포’ 만화도서관 개관…독서문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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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교육의 도시' 경기 김포시가 오는 21일 최초의 만화도서관을 임시 개관하며 책과 교육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통해 책의 도시로 새로운 브랜딩을 정립하고 있다. 이번 만화도서관 개관으로 김포가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관은 시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인만큼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독서문화진흥사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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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교육의 도시’ 경기 김포시가 오는 21일 최초의 만화도서관을 임시 개관하며 책과 교육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다. 이번 임시 개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장서 확충과 편의시설 추가 조성을 거쳐 12월 16일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독서경영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며 책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또한 KT와 도서관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관을 복합문화거점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김포만화도서관은 ‘2024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약 1억5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고촌읍 신곡리 민원콜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187㎡ 규모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새로운 독서문화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벌룬쇼, 만화주제곡 밴드공연, 책읽는 버스 체험, 웹툰 테블릿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개관기념 행사로 12월 7일 고촌도서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이소영 작가가 참석해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를 열고, 4컷 만화 그리기 체험도 마련된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통해 책의 도시로 새로운 브랜딩을 정립하고 있다. 이번 만화도서관 개관으로 김포가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관은 시민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인만큼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독서문화진흥사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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