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견기업 주간' 개막…중견기업법 10년 주년 계기 신성장 해법 모색

임은석 2024. 11. 18.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19일에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같은 날 국회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하는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이 열린다.

오는 25일에는 중견기업, 스타트업 80여개사가 함께 혁신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포럼'이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혁신·상생·변화·미래 주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등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계의 최대 행사다. 중견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우리 국민들에게 중견기업을 더 잘 알리기 위해 '중견기업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중견기업법' 시행(2014년 7월 시행) 10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미래 중견기업, 더 큰 성장을 위한 10년'을 표제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글로벌 진출 ▲혁신·상생 ▲변화·미래라는 3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가올 10년을 바라보며, 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19일에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60개 기업에게 신규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수여식과 함께 개최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70여개사를 포함한 170여개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국회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하는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이 열린다. 중견기업인,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상속·증여세제 개선 등 중견기업의 지속성장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에는 우리 중견기업의 핵심 수출 대상국인 미국·일본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의 주한공관과 투자청 관계자 20여명과 한·미·일 기업 대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중견기업에 특화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견기업 혁신컨퍼런스'도 이날 열린다. 산학연 전문가, 중견기업인 200여명이 모여 지정학적 변화 등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중견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인공지능(AI) 등 미래 게임체인저가 될 신기술 분야의 중견기업 적용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중견기업, 스타트업 80여개사가 함께 혁신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포럼'이 개최된다.

한편 '중견기업 주간' 세부사항은 중견련과 주제별 행사 주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