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동교동 사저 품은 ‘김대중길’ 조성
이예솔 2024. 11.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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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인근에 명예도로 '김대중길'이 만들어진다.
앞서 구는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서를 지난 12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교동 사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길 모두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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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인근에 명예도로 ‘김대중길’이 만들어진다.
구는 오는 20일 김대중 평화공원에서 명명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대중길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구간 곳곳에 5개의 도로명판과 사저 및 도서관의 위치,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등을 담은 안내판 5개를 설치한다. 바닥에는 시인성 높은 바탕색과 함께 ‘김대중길’ 문구를 넣는다.
앞서 구는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달라는 신청서를 지난 12일 서울시에 제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교동 사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길 모두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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