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도약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8일 유망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돕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으로, 미래 유망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렉팅·오픈바우처 등 3년 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18일 유망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돕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으로, 미래 유망산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미래 유망시장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의 제한은 없다. 모집은 일반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일반 공개모집은 기간 내 기업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며, 기관추천은 VC·CVC·PE 등 민간 투자사, 시중은행, 지역기관(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추천받는 방식이다.
평가는 2단계로 나뉘어 절대평가로 진행되며, 1단계는 경영·기술·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성·혁신성 등을 서면 평가한 뒤,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는 1단계 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Scale-Up) 전략 PT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 토론을 거쳐 평가위원 전원 합의를 통해 선발한다.
지원은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대로 선발기업에 대해 디렉팅, 오픈 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이뤄진다.
우선 기업인·컨설팅사·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디렉팅을 통해 신사업 방향과 전략 수립, 기술 문제해결, 경영 자문 등을 3년간 밀착 지원하고, 신사업 도전에 필요한 오픈 바우처를 기업당 연간 최대 2억5,000만원, 3년간 7억5,000만원 규모로 발급한다.
또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VC·CVC·PE 등 글로벌 투자사, 해외기업·바이어 등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케일업에 필요한 R&D, 융자·보증, 수출금융 등은 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집중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도약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이번 ‘도약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유망기업은 향후 3년간 꾸준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 기업들은 중견기업 도약은 물론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끄는 선도모델이 돼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가격 올라도 괜찮아요" 손님이 휴지에 쓴 편지…업주 '울컥' - 아시아경제
- 잘 키운다더니 죽여 먹었다고?…반려견 4마리 학대 남성에 태국 발칵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