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진욱‧혜리, 변호사 된다…’에스콰이어’ 호흡

유지희 2024. 11.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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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S포토 

 

배우 이진욱과 혜리가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 예정이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진욱과 혜리는 ‘에스콰이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에스콰이어’는 대형 로펌을 배경으로 한 변호사들의 소송 이야기로 연출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의 김재홍 PD가 맡는다. 내년 3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제작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편성은 JTBC다.  

‘에스콰이어’는 영미권에서 변호사를 뜻하는 칭호로, 이진욱과 혜리는 극중 변호사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들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으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진욱은 최근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현오 역을 맡으며 사랑을 받고 내달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터라, 변호사로 변신하는 ‘에스콰이어’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나의 해리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전문직 역할을 맡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에스콰이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혜리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 포인트다.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혜리는 드라마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일당백집사’,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빅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데뷔 이래 첫 변호사 역할을 맡는 혜리가 ‘에스콰이어’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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