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에서 화재 신고 후 20여분만에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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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역무실과 용인시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7시 32분경 화재 신고가 들어와, 40분 소방차 34대가 출동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공동대응에 나서 10여분 만인 7시42분 초진에 이어 7시 51분 화재를 완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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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 화재가 발생한 기흥역. 오전 9시 현재 안전선이 내걸려 있지만 큰 혼란없이 이용할 수 있다. |
ⓒ 용인시민신문 |
기흥역 역무실과 용인시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7시 32분경 화재 신고가 들어와, 40분 소방차 34대가 출동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공동대응에 나서 10여분 만인 7시42분 초진에 이어 7시 51분 화재를 완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외 피해 상황은 조사중이다.
이번 사고로 수인분당선 하행선이 운행중지에 이어 곧 무정차통과로 일부 운행을 이어갔다. 이후 2시간 여 뒤인 9시 10분경 운행이 재개됐다.
화재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명은 모두 대피하는 등 위급항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운행이 재개된 기흥역에는 9시 현재 가이드 라인이 사고 쳐져 있으며 큰 혼잡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 운행 재개 직후 화재가 발생한 기흥역 전역인 신갈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들. |
ⓒ 용인시민신문 |
신갈역에서 만난 이은주(27)씨는 "출근시간대인데 갑자기 화재로 운행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30분 가량 대기하고 있다"라며 "버스 시간도 맞지 않아 전철이 다시 운행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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