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삼전 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신고가

노성인 2024. 11. 18.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른 수혜 기대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장 초반 강세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지분 8.51%를, 삼성화재 는 1.49%를 보유 중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지난 2022년 컨퍼런스콜에서 회계와 무관하게 지분 매각차익은 주주환원 재원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며 "따라서 만약 삼성전자 지분 매각시 매각 자금의 일부는 배당 혹은 자사주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과 지분 매각 가능성에 주주환원↑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른 수혜 기대에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장 초반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200원(13.52%) 오른 11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1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전자 지분 8.51%를, 삼성화재 는 1.49%를 보유 중이다. 금산법상 삼성전자 지분 10%를 초과하게 될 경우 금융당국 허가를 받거나 아니면 초과 지분 매각이 필요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8년에도 삼성생명, 화재가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초과 지분을 동일 비율로 매각한 사례가 있다”며 “삼성생명이 현 지분율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따른 초과지분 매각 예상 금액은 2284억원(3조원 소각시)~7612억원(10조원 전부 소각시)이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지분 매각차익이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지난 2022년 컨퍼런스콜에서 회계와 무관하게 지분 매각차익은 주주환원 재원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며 “따라서 만약 삼성전자 지분 매각시 매각 자금의 일부는 배당 혹은 자사주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