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정기인사 임박…허민회 CGV 대표, 그룹 경영지원 대표 내정
김건주 2024. 11. 18.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그룹이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회사인 CJ의 경영지원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허 대표는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CJ는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 해를 넘겨 올해 2월에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대표를 교체한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그룹이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회사인 CJ의 경영지원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허 대표는 CJ로 복귀해 김홍기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허 대표는 지난해 사임한 강호성 대표의 공석을 맡아 대외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내부 관리에 집중하며 역할이 분담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허 대표는 CJ푸드빌 대표이던 2013년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을 거쳐 2018년 CJ ENM 대표에 올랐다. CJ ENM을 이끌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허 대표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오며 재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허 대표는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돼 영화관 체질 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CJ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는 소폭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는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 해를 넘겨 올해 2월에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대표를 교체한 바 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北김정은 “핵무력 한계 없이 강화…전쟁준비 완성에 총력 집중할 것”
- 집주인도 부동산도 질색...‘중기청 100%’ 매물 어디에 있나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 ①]
- ‘다이소’ 급성장에 온라인 투자했지만…“테무에도 밀리는 배송 서비스”
- 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 경찰 “G밸리 3단지는 접근로 부족...교통체증 해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쿠키인터뷰]
-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행 끝내 좌절…B조 일본‧대만 조 1‧2위 확정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출근길 열차 지연 되나”…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 2ml도 잘 팔린다…10·20대 겨냥 ‘소용량 화장품’ 인기
- 尹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