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유형 자전거 ‘하모타고’ 시범운영 개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11. 18.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가 18일부터 공유형 자전거 서비스 '하모타고'를 시범운영 한다.

'하모 타고'는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형 자전거 시스템으로, 무인 대여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공유형 자전거 대여소를 남강변(17개소)과 충무공동(18개소) 거점 35곳에 우선 도입하였으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여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고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대

경남 진주시가 18일부터 공유형 자전거 서비스 ‘하모타고’를 시범운영 한다.

‘하모 타고’는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형 자전거 시스템으로, 무인 대여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공유형 자전거 대여소를 남강변(17개소)과 충무공동(18개소) 거점 35곳에 우선 도입하였으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여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고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하모 타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대여 가능한 자전거 위치를 확인한 다음, 회원가입 시 등록된 대여 카드를 잠금장치에 접촉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지정 대여소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하다.

‘하모 타고’의 도입은 진주시가 자전거 거점도시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노력의 결실이며,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친근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공유형 자전거 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시민 자전거안전교육장을 운영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과 이용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