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X현빈 ‘하얼빈’, 크리스마스 개봉 확정

장주연 2024. 11. 18. 09: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CJ ENM 제공
‘하얼빈’에 크리스마스에 관객을 찾는다.

배급사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개봉일을 오는 12월 25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선보여 온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할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영화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 첫선을 보였으며, 해외 매체들로부터 “매력적인 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아름다운 액션 시퀀스”(스크린 인터네셔널) 등 극찬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