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 서초구 일원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예정

정경준 2024. 11.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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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11월 서울 서초구 일원에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는 서울 한강변의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주요 지역에서 상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며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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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DL이앤씨가 11월 서울 서초구 일원에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선보이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는 서울 한강변의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주요 지역에서 상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며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 국내 건설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수요자들의 브랜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난다. 지난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4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아크로는 전체 응답자의 42.2%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4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2위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전 연령층과 성별에서 모두 선호도 1위를 기록해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브랜드 선호도는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아크로 힐스논현’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24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버뷰 신반포’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7월 4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면적 기준 지역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하임’ 등도 지역 내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현관 혹은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75㎡ 이상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는 유아차와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방의 경우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될 예정이다. D-사일런트 플로어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몰탈 및 완충재를 적용한 DL이앤씨만의 특허기술력을 집약시킨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더불어 일정 레벨 이상의 진동 발생 시 월패드에 알람이 울려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가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커뮤니티(일부)에 설계해 공용 관리비 절감을 돕는 아크로의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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