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대 끊은 ‘아들’ 이승기에 착잡…‘대가족’ 父子 호흡

이주인 2024. 11. 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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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석과 이승기의 가깝고도 먼 관계성이 포착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대가족’ 김윤석과 이승기가 연기한 함무옥, 함문석 부자의 아슬아슬한 관계성을 보여 주는 부자 스틸을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공개된 부자 스틸은 아들의 출가 이후, 관계가 소원해진 함무옥(김윤석), 함문석(이승기) 두 부자의 서먹하면서도 긴장감으로 가득한 아슬아슬한 상황을 담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결코 편하지 않아 보이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부자 스틸은 놀이공원에서 나란히 앉은 두 부자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여준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씨 가문의 대가 끊긴 이후 대화도 끊겨 버린 두 부자는 멀리 떨어져 앉은 자리에서부터 여느 평범한 부자보다도 어색한 기류를 풍기며, 이 어색한 부자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단 둘이 놀이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틸만으로도 두 부자의 갈등의 원인과 과정 그 이후 이야기까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대가족’은 성별 불문 연령 불문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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