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대북전단 비난 후 3주 만에 또 쓰레기 풍선 살포

정혜선 2024. 11. 1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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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약 3주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 다시 살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금 부양에 나섰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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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다음날인 지난 2일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는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서 쓰레기들이 떨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약 3주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 다시 살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금 부양에 나섰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낸 담화에서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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