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숏컷 이어 또 혹평…"그 머리 할 거면 숍을 왜 가"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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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의 헤어 변화를 '디스'했다.
또 "(숍에) 갔다 왔다"는 송지효의 말에 지석진은 "왜 가 그 머리를 할 거를", "머리 감고 털면 그 머리 아니냐"고 매콤한 말로 놀렸다.
한편, 송지효는 앞서 데뷔 20년 만에 파격 숏컷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송지효는 숏컷 비화를 들려주며 스태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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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의 헤어 변화를 '디스'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졌다.
본격 촬영 전,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빨간 니트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고, 멤버들도 칭찬했다.
또 유재석은 시크한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양세찬을 보며 "예은이 꼬시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허리춤에 달린 밧줄로 지예은의 손을 묶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은 히피펌 스타일로 변신한 송지효를 보며 "파마가 언더테이커 느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석진은 "숍 안 갔다 온 거지?"라고 물으며 놀렸다.
또 "(숍에) 갔다 왔다"는 송지효의 말에 지석진은 "왜 가 그 머리를 할 거를", "머리 감고 털면 그 머리 아니냐"고 매콤한 말로 놀렸다. 이에 하하는 "예쁘다"고 수습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송지효는 앞서 데뷔 20년 만에 파격 숏컷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숏컷 이후 일각에서 스타일링 관련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고, 일부 팬들은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송지효는 숏컷 비화를 들려주며 스태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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