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 묻지마 칼부림, 8명 사망·17명 부상...중국서 '참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싱시 공안국이 공지를 통해 "16일 오후 이싱 우시공예직업기술학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싱시 공안국은 해당 학교의 졸업생인 20대 남성이 열악한 노동 조건과 졸업 실패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싱시 공안국이 공지를 통해 "16일 오후 이싱 우시공예직업기술학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며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싱시 공안국은 해당 학교의 졸업생인 20대 남성이 열악한 노동 조건과 졸업 실패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됐고 범행을 자백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게시됐던 영상에는 해당 학교 기숙사 등 곳곳에 피가 흘러 있는 가운데 여러 사람이 쓰러져 있고, 중국 공안이 방패를 든 채 학교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중국 매체들은 이 남성이 인터넷에 남긴 유서에서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노동 조건 문제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남성이 남긴 유서는 현재 중국 소셜미디어 등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태풍 '만이', 필리핀 강타…주민 75만명 대피
- 러, 우크라 전역 전력시설 겨냥 드론·순항·탄도미사일 공격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
-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
- 한동훈 "유죄판결 계속될 이재명…'판사 겁박'은 중형 받겠단 자해행위"
- 강혜경 "명태균, 윤 대통령 당선 도우면 공천 문제없다고 말해"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잘 만났다! 팔레스타인…홈 무승부 굴욕 씻고 8부 능선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