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X이준X남창희, 퇴근벌칙 확정...엔하이픈 깜짝등장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 이준, 남창희의 퇴근벌칙이 확정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유선호가 조세호 대신 남창희와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온빛자연휴양림에서 퇴근 벌칙이 걸린 돌림판 조각 획득 미션으로 OST 퀴즈를 했다.

주종현PD는 이번 미션에는 돌림판 조각 5개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 팀과 남창희 팀은 각각 돌림판 조각이 13개, 5개인 상태로 퀴즈에 도전했는데 동점 상황에 이르렀다.

주종현PD는 마지막 문제가 나가고 두 팀이 동시에 외치자 팀별로 와서 말하고 가보라고 했다.

주종현PD는 두 팀 중 남창희 팀이 정답인 '최고의 사랑'을 맞혔다고 했다. 김종민 팀의 유선호는 '별에서 온 그대'를 말했다고.

남창희 팀은 돌림판 조각 5개를 획득하며 최종적으로 10개를 손에 넣게 됐다.

멤버들은 돌림판이 등장하자 전원벌칙, 전원면제 칸도 있는 것을 보고 희망을 가졌다.

김종민은 딘딘, 유선호에게 "전원 면제 칸 옆쪽으로 균형이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해주면서 작전회의를 했다.

이준은 김종민 팀이 돌림판 옆에서 작전회의를 하자 돌림판을 두고 작전회의 하는 것이 의아하다고 했다.

돌림판 결과 남창희 팀이 퇴근 벌칙을 하게 됐다. 김종민 팀은 뒤에서 음소거 상태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교복으로 갈아 입고 나왔다. 멤버들 앞에는 난데없이 빽가가 등장을 했다.

김종민은 빽가가 자기 소개를 하면서 말을 더듬는 것을 보더니 "빽가가 점점 말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빽가를 보더니 상대적으로 김종민이 더 말을 잘해 보인다며 웃었다. 딘딘은 "이렇게 다니면 신지 누나는 누구랑 말하느냐"라고 신지 걱정을 했다.

빽가에 이어 진짜 게스트로 엔하이픈이 등장했다. 

유선호는 엔하이픈이 나오자 "우리나라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차트가 어마어마하다"며 엔하이픈의 월드클래스 입지를 언급했다.

성훈은 학창 시절 피겨스케이팅을 했다면서 개인기로 공중에서 두 바퀴 턴을 돌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은 가뿐히 돌고 착지를 했다. 멤버들 중 턴 담당인 김종민은 땅에서 턴을 돌다가 침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