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없다' 앨런 시어러 선정 PL '현재까지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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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17일(한국시간) PL 공식 홈페이지에 시어러가 선정한 올 시즌 현재까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22골 1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7골 5도움으로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홋스퍼 역시 시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해 임팩트가 강하지 못하다는 것도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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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17일(한국시간) PL 공식 홈페이지에 시어러가 선정한 올 시즌 현재까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시어러는 오랫동안 PL과 관련한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칼럼을 쓰고 있다.
4-2-3-1 혹은 4-2-1-3으로 볼 만한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을 차지한 건 크리스 우드였다. 우드는 이번 시즌 노팅엄포레스트에서 훌륭한 득점 전환율을 보이며 엘링 홀란(12골)에 이어 8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시티보다 공격 기회가 많지 않은 노팅엄에서 계속 득점하며 팀을 상위권에 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양쪽 윙어에는 브라이언 음뵈모와 모하메드 살라가 선정됐다. 음뵈모와 살라도 PL에서 8골을 넣어 득점 공동 2위에 위치해있다. 음뵈모는 브렌트퍼드에서 우드만큼 걸출한 득점 전환율을 보였다. 살라는 모든 대회에서 일찌감치 '10골 10도움' 고지를 달성하며 여전히 자신이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임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콜 파머가 자리했다. 지난 시즌 22골 1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7골 5도움으로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중원 두 자리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라이언 흐라번버르흐가 이름을 올렸다.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 말미부터 준수한 활약을 했는데, 최근에는 첼시 중원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선수로 성장했다. 너른 활동량과 가로채기 능력이 특징적이다. 흐라번버르흐는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현재 PL에서 최고 미드필더로 꼽힐 만큼 공수 전환의 핵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수비라인은 안토니 로빈슨, 니콜라 밀렌코비치, 버질 판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꼽혔다. 로빈슨은 풀럼에서, 밀렌코비치는 노팅엄에서 소속팀이 탄탄한 중상위권이 되도록 만들었다. 판다이크와 아놀드는 리버풀의 선두 질주에 공헌한 선수다. 그밖에 골키퍼로 노팅엄의 마츠 셀스, 감독으로 슬롯이 선정되며 두 팀이 얼마나 PL에서 좋은 성적을 냈는지 보여줬다.
아쉽게도 손흥민은 선정되지 못했다. 3골 3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아쉬운 공격포인트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고, 잔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경기도 3경기 정도 되는 점이 영향을 끼쳤다. 토트넘홋스퍼 역시 시즌 초반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해 임팩트가 강하지 못하다는 것도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이유다.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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