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한 어울림 한마당' 개최

배동민 2024. 11. 17.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룸 공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광주 서구 농성동 이룸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한마당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인근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관계자,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이룸주간보호센터 '공감 행사' 열어

[배동민 기자]

 광주광역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룸주간보호센터가 개최한 '이룸 공감 어울림 한마당행사'.
ⓒ 이룸주간보호센터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룸 공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광주 서구 농성동 이룸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한마당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인근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관계자,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권'을 주제로 센터 이용자들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타일 벽화와 작품을 전시하고, 서구청 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연습한 리듬 타악기 공연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MJ뮤직테라피 박미진 대표(리듬타악기 강사)와 단원들은 난타, 색소폰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주민들은 인권 트리 만들기, 인권벽화 포토존, 인권을 담은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정인 이룸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주간보호센터는 광주지역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이룸주간보호센터가 개최한 '이룸 공감 어울림 한마당행사'.
ⓒ 이룸주간보호센터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