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 결정해 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를 상징하는 교통카드 디자인을 시민 참여로 결정한다.
시는 광주온(ON)에서 시민 정책참여단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용 교통카드 디자인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상무역·광주송정역·금남로4가역·동명중학교·시청 등 5개소에서 직접 시민 의견을 묻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청소년·성인용 선호도 조사 이후 최종 선정
광주시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를 상징하는 교통카드 디자인을 시민 참여로 결정한다.
광주시는 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22일 광주온(ON) 설문과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G-패스’는 내년 1월부터 대중교통비에 대해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20~64%를 환급하는 정책이다.
시는 광주온(ON)에서 시민 정책참여단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용 교통카드 디자인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상무역·광주송정역·금남로4가역·동명중학교·시청 등 5개소에서 직접 시민 의견을 묻는다. 참여 희망 시민은 광주온(ON) 누리집에서 ‘시민정책참여단’에 가입한 후 설문에 응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도안 순으로 1~3위를 선정,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카드는 빠르면 내년 1월부터 편의점 등 한페이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카드번호와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내년부터 각각 100%, 50%씩 할인받는다. 성인은 우선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다.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광주G-패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만든 시민 정책이다”며 “카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