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신인왕 경쟁은 지금부터…더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

정대균 2024. 11. 17.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진희(26·안강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신인왕 역전을 향해 쾌조의 샷감을 과시했다.

임진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 찰리 헐 3타 차이로 추격
신인 포인트 1위 마오 컷 탈락
임진희. AFP연합뉴스

임진희(26·안강건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신인왕 역전을 향해 쾌조의 샷감을 과시했다.

임진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4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찰리 헐(영국)과는 3타 차이여서 마지막날 경기 여하에 따라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1위 사이고 마오(일본)에 146점 뒤진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다. 임진희는 이번 대회와 다음 주에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역전에 성공해야 한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4위 70점 순으로 포인트가 주어진다. 사이고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임진희는 올 시즌 5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코다는 시즌 7승에 도전하고 있다.

2라운드 공동 3위였던 이미향(31·볼빅)은 이날 2오버파를 쳐 공동 17위(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 김세영(31·스포타트)은 1타를 잃어 공동 24위(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로 순위가 밀렸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