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4혼으로 얻은 18세 붕어빵 딸 공개…"子 잃고 하늘이 주신 선물" (살림남)[종합]

이예진 기자 2024. 11.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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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18살 딸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18살 딸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규는 가슴으로 낳은 딸에 대해 현재 한국무용을 하고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규의 딸 조아나는 인터뷰 자리에 나서며 현재 고등학교 2학년, 18세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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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영규가 4혼으로 얻은 18살 딸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가 18살 딸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규는 가슴으로 낳은 딸에 대해 현재 한국무용을 하고 있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규의 딸 조아나는 인터뷰 자리에 나서며 현재 고등학교 2학년, 18세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조아나는 "처음에는 아저씨라고 부르다가 결혼식 이후 아빠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박영규와 똑닮은 외모에 백지영은 "어딘지 모르게 닮은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후 이들은 부녀 데이트에 나서며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조아나는 떡볶이를 먹으니 오빠 생각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박영규이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 유학 중 친구가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자리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방송에서 해당 내용이 담겼다. 조아나는 당시 방송을 엄마와 함께 보면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조아나는 오빠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알게 된 건 이번 방송에서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아나는 박영규를 위해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제 아빠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규는 조아나의 편지에 감동하며 조아나를 두고 하늘이 보내준 선물 같다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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