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딸, 이름 정했다…"중년 女도 괜찮은 이름" 출생신고 완료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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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의 이름을 결정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1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공식 채널에는 "수홍이 전복이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전복이는 수홍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박수홍은 출생신고 당일 이름을 결정하지 못해 철회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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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전복이의 이름을 결정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
1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공식 채널에는 "수홍이 전복이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전복이는 수홍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박수홍은 출생신고 당일 이름을 결정하지 못해 철회했던 바. 그는 "이름이 그 사람의 이미지이자"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다예는 "작명앱만 5개 넘게 깔아놓고 계시고요"라며 힘겨워했다.
박수홍은 "있는 걸 다 깔아서 다 비교하다 보니까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태어나서 전복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인데 정말 신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집으로 향하는 전복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전복 양이 토끼가 됐다. 집에 왔다"며 토끼 옷을 입은 전복이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집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너무 사랑해", "너무 예쁜 내 새끼입니다"라며 꿀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던 김다예는 "정말 똑같이 생겼다. 아빠 어릴 때 사진 안 봐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갔고, 혼인신고 당시를 떠올린 박수홍은 "
말도 안 되게 힘들었을 때 우리 전복이 만날 줄 알았냐. 여기서 사진 찍을 때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름 고민을 하던 김다예는 "전복이가 중년 여성이 됐을 때도 괜찮아야 한다"라고 했고, 결심을 한 듯 이름을 결정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이에 긍정하며 "그래. 그렇게 하자"고 했다. 예인, 시하, 재이 중 어떤 이름으로 결정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20일 오후 8시 30분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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